[K리그2 STAR] '서울 이랜드 언성 히어로' 츠바사, 'K리그 통산 100G' 달성

하근수 기자 2022. 7. 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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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자랑하는 '언성 히어로' 츠바사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서울 이랜드는 11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6라운드에서 광주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츠바사에게 기대를 건다.

츠바사는 서울 이랜드 소속 20경기를 더해 K리그 통산 100경기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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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목동)] 서울 이랜드 FC가 자랑하는 '언성 히어로' 츠바사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서울 이랜드는 11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6라운드에서 광주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반전 현재 서울 이랜드와 광주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엔 김정환, 까데나시, 김정수가 투입됐다. 미드필드엔 서재민, 김선민, 츠바사, 황태현이 자리했다. 3백은 이재익, 한용수, 김연수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윤보상이 지켰다.

절체절명 위기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5월 김포FC전 마지막 승리 이후 9경기 무승의 늪(6무 3패)에 빠져있다. 정정용 감독은 물론 선수단 전원이 '무조건 승격'이라는 목표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부진은 좀처럼 끊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포기하긴 이르다. 시즌 종료까지 17경기가 남은 만큼 막판 뒤집기가 나올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다. 서울 이랜드는 7월 동안 광주, 대전하나시티즌, 경남FC, 충남아산FC 등 상위권 팀들과 겨루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서울 이랜드는 츠바사에게 기대를 건다. 김선민과 함께 중원에서 활약하는 츠바사는 최근 홈 5경기 동안 홀로 3골을 성공시켰다. 대구FC 시절을 포함해도 한 시즌 최다 득점이 3골이었던 만큼 '커리어 하이'라고 봐도 무방한 활약이다.

츠바사는 남다른 동기 부여로 무장한다. 광주전을 통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대구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은 츠바사는 오랜 기간 K리그1을 누볐었다. 대구 시절 통산 기록은 80경기 4골 6도움.

지난겨울 츠바사는 '무조건 승격'이라는 목표 아래 뭉친 서울 이랜드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처음 인연을 맺은 정정용 감독 역시 츠바사를 핵심 플레이어로 기용하면서 중원을 꾸리고 있다. 츠바사는 서울 이랜드 소속 20경기를 더해 K리그 통산 100경기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힘든 시간이지만 팬들을 위해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힌 츠바사는 오늘 서울 이랜드 승리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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