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적응 중' 콘테 감독, 여유 속 진지함..훈련 직접 지도

백현기 기자 2022. 7. 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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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등장하자 팬들의 환호가 울려퍼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해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포함해 최정예 멤버가 한국땅을 밟았고, 많은 팬들이 공항을 찾아 토트넘 선수단을 환영했다.

콘테 감독도 토트넘의 스타였다.

콘테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코치진들과 훈련 세션을 직접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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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상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등장하자 팬들의 환호가 울려퍼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친선경기는 예매 직후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팬들의 폭발전인 환호 속에 입국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해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포함해 최정예 멤버가 한국땅을 밟았고, 많은 팬들이 공항을 찾아 토트넘 선수단을 환영했다.


입국날 뜨거운 환영에 콘테 감독도 놀라운 눈치였다. 콘테 감독은 “공항에서 그 많은 인파를 볼 수 있었던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모일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팬들의 마중에 감사를 표했다.


토트넘은 곧바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입국 후에는 간단하게 시차 적응 기간을 가졌다. 토트넘은 입국 당일 짐을 풀고 곧바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무더위 속에서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공식적으로 팬들 앞에 나섰다. 한국에 온 지 이튿날인 11일 토트넘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세션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예정된 오후 6시보다 약 23분 뒤 시작됐다. 선수들은 가볍게 러닝 이후 공을 돌리는 훈련(론도)을 진행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콘테 감독도 토트넘의 스타였다. 전광판에 콘테 감독이 비칠 때마다 팬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코치진들과 훈련 세션을 직접 진행했다. 콘테 감독은 공 돌리기부터 빌드업 훈련까지 직접 진두지휘했다.


토트넘은 13일 팀 K리그와의 경기 후 가벼운 회복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의 강호 세비야와 경기를 치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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