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분기 영업익 642억 원..전년 대비 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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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 1조 4131억 원, 영업이익은 64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56.6%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한진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 3년간 렌터카 등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사업과 유휴 부지를 매각하고,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지속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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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투자 확대 효과…신 시장 진출 등 영업력 확대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진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 1조 4131억 원, 영업이익은 64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56.6%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한진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 3년간 렌터카 등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사업과 유휴 부지를 매각하고,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지속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공급망 차질 여파에도 택배사업 투자 확대와 컨테이너 터미널 인프라 확충 등 운영 효율성을 높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한진 측은 설명했다.
한진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경영목표인 연 매출 2조6640억 원, 영업이익 1115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진은 기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송'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는 물류 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위해, 한진은 택배사업과 물류사업, 글로벌사업 등의 부문에서 자동화 투자, 인프라 확대 등을 진행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보유한 '퍼스트 무버'의 DNA로 변화하고 혁신해 물류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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