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 6명 선임..마무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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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완 도전 북강서을 결정 보류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 선정 작업이 마무리 수순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부산 18개 지역 가운데 중영도 박영미, 서동 최형욱, 부산진갑 서은숙, 사하을 강문봉, 사상 배재정, 수영 강윤경 등 6곳의 지역위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도전으로 관심을 끄는 북강서을 지역위원장 선임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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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완 도전 북강서을 결정 보류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 선정 작업이 마무리 수순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부산 18개 지역 가운데 중영도 박영미, 서동 최형욱, 부산진갑 서은숙, 사하을 강문봉, 사상 배재정, 수영 강윤경 등 6곳의 지역위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남갑은 박재범 전 남구청장과 이강영 전 구의원, 연제는 이성문 전 연제구청장과 김태훈 전 시의회 의원 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복수 후보가 응모한 부산 지역 11곳의 지역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8곳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도전으로 관심을 끄는 북강서을 지역위원장 선임은 보류됐다. 최지은 현 위원장이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 조강특위는 변 전 대행의 거취를 놓고 고심을 거듭 중이다. 조강특위 내부서는 다른 지역으로의 전환배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변 전 권한대행의 거부가 완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전 대행은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전환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안받은 바는 없다”면서도 “현재로서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기장은 경선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최택용 위원장을 비롯해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현만 전 군의회 의원, 박견목 예비역 준장, 김민정 전 시의회 의원, 정진백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정책지원실장 등 6명이 도전장을 냈다. 이상호 전 청와대 행정관, 손용구 전 시의회 의원, 조영진 전 위원장, 김명미 미래시민광장 부산본부 조직본부장, 이현 전 시의회 의원, 김승주 전 부산진구 약사회장 등 6명이 경쟁하는 부산진을도 경선이 유력하다.
현역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을(박재호) 사하갑(최인호) 북강서갑(전재수)을 비롯해 해운대갑(홍순헌) 해운대을(윤준호) 동래(박성현) 금정(김경지) 등 단독 신청 지역의 지역위원장 내정도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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