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분기 영업익 298억원..전년 比 8.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진은 올해년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8억원으로 전년동기(275억원) 대비 8.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4131억원, 영업이익 6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2.5%와 56.6% 증가했다.
한진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2조6640억원, 영업이익 1115억원 수립한 바 있다.
한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5033억원, 영업이익 1058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2배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 1조4131억원·영업익 642억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은 올해년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8억원으로 전년동기(275억원) 대비 8.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068억원으로 전년대비 17.8% 늘었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4131억원, 영업이익 6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2.5%와 56.6% 증가했다.
한진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2조6640억원, 영업이익 1115억원 수립한 바 있다. 현재 흐름을 이어간다면 달성 가능성이 높다.
한진은 유휴 부지 매각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를 지속 추진해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사업은 글로벌 이커머스의 지속 성장에 따라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구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택배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운영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해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5033억원, 영업이익 1058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2배 수준이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진이 M&A DNA가 약하다는 평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M&A 가능성이 충분하고 해외 지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은 기업 규모나 능력에 비해 글로벌 부분이 너무 약하다"면서 "대한항공에 몸 담을 당시 해외서 근무를 오래해 해외서 어떻게 사업을 확장하는지 배워왔기 때문에 한진이 제대로만 하면 해외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文 딸 문다혜씨, 서울 이태원서 음주운전…"출석 조율 중"(종합)
- 지연·황재균, 별거 끝 결혼 2년만에 이혼…"좋지 않은 모습 죄송"
- 50대에 성폭행당한 후 4살 지능 된 24살 여성…안타까운 사망
- "피 묻히기 싫어 목 꺾어 산채 묻었다"…지존파·조양은 동경한 '막가파'
- 결혼식 뒤풀이서 신부 테이프로 칭칭…전봇대 매단 신랑 친구들 뭇매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
-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쏙 빼닮은 청순 미모 "순한 맛" [N샷]
- 이효리♥이상순, 제주 떠나 9월 서울로 이사…평창동집 60억 매입
- 이민정, 변하지 않는 미모 "오늘이 가장 어린 날이래" [N샷]
- 오혜빈 "아버지 살리려 신내림 받은 지 8년…말 못 할 정도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