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A321네오 6호기 도입

에어부산이 지난 9일 김해국제공항에서 'A321네오(이하 neo)' 6호기 도입행사를 갖고 차세대 성장을 위한 신기종 플릿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주력항공기 A321neo는 6시간 내외 중단거리 노선에 특화된 기종이다.

에어부산 주력 항공기 A321neo의 운항가능 거리는 6100㎞로 싱가포르, 푸껫까지 운항이 가능하고 소음발생도 기존 항공기의 절반 수준이다. 또 고효율 신형 엔진을 장착한 친환경 항공기로, 기존 A321ceo보다 연료효율이 15% 높고 연간 5000t가량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A321네오 도입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배출 저감,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운항거리 증대, 고객을 위한 안전성, 서비스 향상과 함께 에어부산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