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사망 축하한다"..현수막 건 중국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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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지난 8일 총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축하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할인 행사까지 벌이는 상점이 등장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베 사망에 할인 행사'입니다.
최근 중국 SNS에는 아베 전 총리 사망 후 할인 행사 현수막을 내건 중국 현지 상점들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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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지난 8일 총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축하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할인 행사까지 벌이는 상점이 등장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베 사망에 할인 행사'입니다.
최근 중국 SNS에는 아베 전 총리 사망 후 할인 행사 현수막을 내건 중국 현지 상점들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밀크티 노점은 '아베의 죽음을 축하한다'며 '3일간 밀크티 하나 사면 하나 더 준다'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또 다른 식당은 '암살을 축하하기 위해 맥주를 추가 제공하겠다', '주말 동안 40% 할인 행사를 하겠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현지의 한 클럽에서는 전광판에 아베의 사진을 띄워놓고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게시물들이 일본어로 번역돼 퍼지자 일본인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는데요.
일부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중국의 이미지를 더럽히는 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망자 앞에 조롱은 아니죠. 자국에 먹칠하는 일이란 걸 왜 모를까?", "좋다고 달려가 사 먹은 사람도 있겠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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