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잠복 끝에 붙잡은 70대 뺑소니범, 알고 보니 지명수배자

김성화 에디터 2022. 7.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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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 행각을 벌여온 7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4월에도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계속해서 재판에 불출석해 지명수배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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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 행각을 벌여온 7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4일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차를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에게 경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 주변인과의 연락도 끊고 거처를 옮기는 등 도피 생활을 이어갔으나, 경찰의 잠복과 차량 수배 등 추적 끝에 한 달여 만에 서귀포시 모처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4월에도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계속해서 재판에 불출석해 지명수배된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주치상 혐의로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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