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닌 무례..'쎄시봉' 윤형주 "조영남, 좋아하지만 존경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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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형주가 조영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가수 윤형주 2화 (도저히 존경 할 수 없는 영남이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송승환은 "조영남은 참 괴짜면서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관계였을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윤형주는 재능이 많은 조영남을 늘 따라다녔다고 회상했다.
한편 윤형주는 가수 조영남, 송창식, 이장희, 김세환 등과 함께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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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형주가 조영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가수 윤형주 2화 (도저히 존경 할 수 없는 영남이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윤형주는 조영남에 대해 "좋게 말하면 센스, 유머 감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봤을 땐 유머가 아니라 아주 무례한 얘기들을 많이 한다"며 과거 조영남과 공연을 함께 할 당시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윤형주는 "VIP석이면 가까이서 보려고 비싼 돈 내고 오는 거 아니냐. 거기에 앉은 부부에게 조영남이 '부부이십니까 불륜입니까?'라고 묻더라. 그러면 우리는 '쓸데 없는 얘기를 한다'며 막 식은땀을 흘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조영남이 '몇 년 사셨냐'고 묻자 부부가 '33년 됐다'고 하더라. 조영남이 '지겹지도 않으세요? 저는 13년이 제일 길었습니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윤형주는 "무대에 섰을 때 두려움이 있다. 그런 분위기들을 '쎄시봉' 멤버들이 어떻게든 막아줘야 한다. 쎄시봉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얘기하기 위해서 뭔가 말을 해야 하지 않나. 그러니까 얼마나 긴장되겠냐"며 조영남이 돌발 발언을 할까 늘 조마조마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윤형주는 반듯한 집안에서 자란 모범생이었다고 과거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이에 송승환은 "조영남은 참 괴짜면서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관계였을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윤형주는 재능이 많은 조영남을 늘 따라다녔다고 회상했다.
윤형주는 "지난번에 조영남이 그림 전시회를 했었다. 전시회에 큰 화환 보내고 직접 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김세환은 자전거 타러가고 송창식은 자고 있고 이장희는 울릉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회에 갔는데 사회자가 나한테 한마디를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조영남은 정말 재주가 많으신 분이다. 저는 영남이 형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데 존경하지는 않는다'고 했다"며 "존경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조영남을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하는데 저 분 자유롭지가 않다. 불안해한다. 불안한 사람은 자유롭게 보이려고 엉뚱한 행동을 한다. 저 분 절대 자유로운 분 아니다'라면서 조영남에게 '맞지?'라고 물었더니 조영남이 '어, 맞아'라며 박수를 치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윤형주는 가수 조영남, 송창식, 이장희, 김세환 등과 함께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켰다. 그는 1968년 송창식과 포크 듀오 '트윈폴리오'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해 '비와 나', '우리들의 이야기', '라라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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