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도어스테핑..계속 50.2% vs 중단 44% [넥스트리서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공식 보좌할 제2 부속실 설치 여부에 대해 국민의 여론은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확인됐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양일간 '제2부속실 설치'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설치해야 한다'는 35.3%,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는 33.4%로 나타났다.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인 도어스테핑에 대해서는 '계속 해야한다'는 의견이 50.2%, '중단해야 한다'가 44%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金여사 보좌 '제2부속실'…설치 35% vs 반대 33%
이준석 대표 징계…적절 51.5% vs 부적절 37.8%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공식 보좌할 제2 부속실 설치 여부에 대해 국민의 여론은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확인됐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양일간 '제2부속실 설치'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설치해야 한다'는 35.3%,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는 33.4%로 나타났다. 양측의 격차는 1.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쪽이다.
윤대통령의 지난 두 달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36.3%, '잘 못하고 있다' 51.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인 도어스테핑에 대해서는 '계속 해야한다'는 의견이 50.2%, '중단해야 한다'가 44%가 나왔다. 계속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계속 해야한다는 이들은 직접 소통 등 긍정적인 측면을, 중단해야 한다는 이들은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인한 부작용에 집중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에 대해서는 과반(51.5%)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부적절하다'고 답한 이들은 37.8%에 불과했다.
한편 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가장 적절한 인물을 물은 결과 이재명 의원이 68.3%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박주민 7.2%, 박용진 4.3%, 김민석 2.3%, 강훈식 1.0%, 강병원 의원 0.8%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12년 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 등 5만가구 공급…토지보상·투기차단 등 과제 산적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