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최대 20mm' 오락가락 장맛비..서쪽지방 체감 31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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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퇴근길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은 제주도 남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났으나 그 밖의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강원중남부·경남권남해안·충청권·전북·경북북부·울릉도독도 가 5~20㎜이고 그밖의 지역(제주도 제외)은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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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11일 퇴근길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은 제주도 남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났으나 그 밖의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강원중남부·경남권남해안·충청권·전북·경북북부·울릉도독도 가 5~20㎜이고 그밖의 지역(제주도 제외)은 5㎜ 미만이다.
당분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척 덥겠으며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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