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달 보러 가요..올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 뜬다

이수린 2022. 7.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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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뜰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서울 기준으로 13일 저녁 7시 52분, 충북 청주 기준으로는 저녁 7시 47분에 달이 뜨기 시작해, 다음날 새벽 3시 38분에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요일 저녁과 목요일 새벽 사이 볼 수 있는 이번 슈퍼문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만으로, 달이 가장 작을 때보다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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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수요일(13일) 저녁에는 밤하늘의 달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올해 들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뜰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서울 기준으로 13일 저녁 7시 52분, 충북 청주 기준으로는 저녁 7시 47분에 달이 뜨기 시작해, 다음날 새벽 3시 38분에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달라지는 지구-달 직선거리에 따라 지구상에서 보는 달의 크기도 다르게 보이게 됩니다.

지구를 기준으로 태양과 달이 정반대편에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달이 근지점을 통과할 때 크기가 더 커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아 보이는데, 14일 새벽에 뜨는 슈퍼문은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 4천400km보다 약 2만 7천km 가깝습니다.

가장 작은 둥근달이 떴던 날은 지난 1월 18일로, 이날 지구-달 직선거리는 평균보다 약 1만 6천km 이상 멀어진 40만 1천 24km였습니다.

수요일 저녁과 목요일 새벽 사이 볼 수 있는 이번 슈퍼문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만으로, 달이 가장 작을 때보다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습니다.

(촬영: 이천기, 김근혁 영상취재기자 / 영상은 기사 내용과 무관. CJB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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