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총장 사직..충북대, 총장 추천 속도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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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갑 총장의 사직으로 직무대행체제로 전환된 충북대학교가 총장 선거 투표반영비율 확정에 여전히 이견이 갈리고 있다.
11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8일 22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출 투표 반영비율 확정을 위한 6차 회의가 진행됐다.
직원회, 총학생회 측은 반영비율이 낮다며 거부했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회의는 마무리됐다.
투표 반영비율 확정을 위한 7차 회의는 이날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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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투표 반영비율 확정 여전히 이견…11일 7차 회의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수갑 총장의 사직으로 직무대행체제로 전환된 충북대학교가 총장 선거 투표반영비율 확정에 여전히 이견이 갈리고 있다.
11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8일 22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출 투표 반영비율 확정을 위한 6차 회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수회는 직원회와 총학생회에게 기존 제시안(교원 82%, 비교원 18%)에서 3% 낮춘 교원 79%, 비교원 21%의 반영비율을 제안했다.
직원회, 총학생회 측은 반영비율이 낮다며 거부했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회의는 마무리됐다.
교육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현 총장 임기 30일 전까지 2인 이상의 총장 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
재선 출마를 위해 지난 8일 사직서를 낸 김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22일이다. 늦어도 오는 22일까지는 후보자 추천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얘기다.
현재 총장 후보자는 김 총장을 포함한 6명이 거론되고 있다.
투표 반영비율 확정을 위한 7차 회의는 이날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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