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 14일까지 尹자택 앞 맞불시위 잠정중단..양산시위 중단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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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온라인매체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진행해온 집회를 잠정 중단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이어진 보수단체 시위가 잠정 중단되자 윤 대통령 자택 앞 맞불집회도 당분간 멈추기로 했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소리는 서초구 윤 대통령 자택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진행하던 집회를 이날부터 14일까지 잠정 중단한다.
맞불집회 중단은 문 전 대통령 자택 앞 보수단체 집회 중단에 따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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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진보성향 온라인매체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진행해온 집회를 잠정 중단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이어진 보수단체 시위가 잠정 중단되자 윤 대통령 자택 앞 맞불집회도 당분간 멈추기로 했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소리는 서초구 윤 대통령 자택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진행하던 집회를 이날부터 14일까지 잠정 중단한다. 양산 사저 앞에서 이어진 보수단체 시위 중단을 촉구하며 집회를 시작한 지 27일 만이다.
맞불집회 중단은 문 전 대통령 자택 앞 보수단체 집회 중단에 따른 결정이다. 앞서 양산경찰서는 문 전 대통령 귀향 이후 양산 사저 앞에서 집회를 벌이는 보수단체를 대상으로 집회금지를 통고했다.
단체는 경찰 조치에 반발해 집회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지만, 울산지법은 지난 5일 집회 방식이 문 전 대통령사저 주변의 평온을 해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이를 기각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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