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위원장, 코로나19 확진..일주일 자가격리

세종=유재희 기자 2022. 7. 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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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1일 오전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조성욱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만명대까지 늘어나면서 세종시 관가에서도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6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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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5.3/뉴스1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1일 오전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조성욱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 위원장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치에 따라 이번 주까지 자가 격리 대상이 됐다.

조 위원장은 지난 주 여름휴가였는데, 외국으로 출국하지 않고 국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 위원장이 지난 주 여름휴가여서 위원회 내에 접촉자는 없었다"며 "이번 주는 위원회의 주요 일정인 전원회의가 개최되지 않는 만큼 심판정 업무에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만명대까지 늘어나면서 세종시 관가에서도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693명이다. 전날 2만410명보다는 7717명 줄었으나 1주 전인 지난 4일 6253명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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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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