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도 소방호스 관창 수십 개 분실.."도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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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아파트 단지에서 소방호스 분사 노즐(관창) 수백개가 도난당한 데 이어 전남 광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옥내 소화전 관창 분실 조사를 벌인 결과 20개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아파트 등 7곳에서 관창 527개가 없어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관창 수백개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상습절도)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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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최근 광주 아파트 단지에서 소방호스 분사 노즐(관창) 수백개가 도난당한 데 이어 전남 광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옥내 소화전 관창 분실 조사를 벌인 결과 20개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아파트 등 7곳에서 관창 527개가 없어졌다.
경찰 수사 결과 고물상에서 231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관창 수백개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상습절도)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옥내소화전은 초기 화재진압 시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 구성품인 만큼 절도로 분실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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