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피] 신현영 "故 박원순 꺼낸 박지현의 진정성이 더 궁금해"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 대담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신현영"故 박원순 꺼낸 박지현의 진정성이 더 궁금해"

- 여당, 집안 싸움 중에 안정적으로 협상에 나설 수 있을까 우려

- 울먹이는 여당 당 대표 모습, '흑화하겠다'는 메시지 아닌가

- 전대룰, 특정 계파 유리하도록 만든 것 아니야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정치권 상황,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참 무겁고 심상치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해서 만나고 있지만 합의점이 도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당 모두 또 지도부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들이 복잡한 상황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계십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신현영입니다.

◇ 김우성> 여야 지도부가 만나서 일단은 국회의장 선출에 합의하고 뭔가 풀리는가 싶었는데, 지금 또 원구성 합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이런 것 관련해서 풀리지 않고 있다고 해요. 어떤 상황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신현영> 여야 원구성 합의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앞으로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난 주말에 만나서 논의했던 사개특위 구성은 진전이 없었는데요. 지난 4월에 여야 합의서에서는 13명으로 사개특위를 구성할 때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이런 의석수에 비례하는 구성에 대해서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권성동 의원께서 인터뷰하신 것처럼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과 5대 5 동수로 위원회 구성하는 것, 또는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것, 이런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그 합의에 이르지 못한 세밀한 사항을 미리 말씀드리는 게 좀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앞으로 계속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지금 사실은 협상 중이기 때문에 그렇죠? 여러 가지를 말하면 협상 자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다.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대변인으로서 당내 많은 현안들에 대한 진행 과정들을 다 듣고 계실 텐데, 국민들이 보시기에 원 구성 빨리 돼야 지금 시급한 일들이 많잖아요. 인사청문도 그렇고. 언제쯤 타결이 날 수 있을 거다. 혹은 타결이 긍정적이다. 이렇게 보시는지는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신현영> 지금 국회가 일을 안 하고 공전하고 있다라는 그런 비판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가 제1야당으로서의 노력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 우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도 전하고 싶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은 지금 여당의 상황이 녹록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여러 당내에서의 권력 다툼, 그러면서 지도부 체제가 지금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과연 집안 싸움하고 있는데 안정적으로 이런 여야 협상에 나설 수 있을까, 상당히 우려가 큰 부분이고요. 특히 지금 점점 민생, 경제 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우리 서민 그리고 국민들께서는 하루하루 사는 게 어려워지시는데, 국회가 해야 될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제도나 필요한 민생 입법을 해야 된다는 면에 있어서 저희가 큰 그런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제헌절이 오기 전에는 국회가 정상화돼야 한다는 국민들의 시선도 있을 텐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좀 격하게 얘기하셨어요. 당내 상황, 당 대표가 지금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그것 때문에 잘 안 된다는 것은 '헛소리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왜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걸까요.

◆ 신현영> 오히려 정곡이 찔리니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여러 차례 최근의 선거를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대통령 정권, 윤석열 대통령한테 기회를 주면서 한번 민생 대책을 잘 해봐라고 기회를 주셨고, 또 그런 면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았는데, 지금의 그런 당내에서의 집안 싸움, 정말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계시지 않느냐라는 안타까운 말씀 드릴 수밖에 없고요. 정말 해야 할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한 책임은 국민의힘이 자유롭지 않다. 그런 것들이 오늘 또 리얼미터의 그런 여론조사 지표에서도 반영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김우성> 국민들의 여론도 반영되고 있다. 그리고 왜 이렇게 당내 내홍이라는 지적을 하느냐라는 여당의 반응은 정곡이 찔려서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셨는데, 지금 이준석 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것도 민주당에서는 사실 과거에도 성 관련 비위 사건들이 많았잖아요. 몇 번 있었잖아요. 관련해서 사실은 좀 바라보는 마음이 복잡하실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신현영> 성 비위 관련해서는 자유롭지 않은 정치인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명확하게 빠르게 소명을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게 올바른 모습이라고 보일 텐데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선 전의 성 비위 사건에 우선 선거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빠른 대책을 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당 대표의 그런 성상납 의혹, 증거인멸 교사, 이런 부분은 아직까지는 정리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이번에 첫 번째 6개월 징계를 받게 된 건데요. 그것조차도 당 내에서, 그리고 이준석 당사자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 정치에 대한 오히려 불신만 더 강화시키는 거 아니냐라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또 울먹이는 집권여당 당 대표 모습, '흑화하겠다'라는 이준석 대표의 메시지가 아닌가 했고요. 또 예전에 이준석 대표의 그런 발언도 생각이 납니다. 모쪼록 무운을 빌겠습니다.

◇ 김우성> 그렇다고 해서 또 민주당이 과거와 달리 반사 이익만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은데, 내부에서도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성 비위 관련 문제를 다시 상기시키면서 거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 혹은 태도, 그런 의미로서 사과 얘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건도 그렇고요. 이게 좀 당내에 많은 말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요.

◆ 신현영>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지금 페북 정치를 하고 있죠. 페북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데, 점점 갈수록 사람들이 오히려 더 떠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본인이 SNS를 통해서 집착하고 수많은 이슈를 끄집어내는 게 과연 올바른 청년 정치이냐에 대해서 의문을 지울 수가 없고요. 또 말하는 박원순 시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 어떤 걸 얘기하는 건지. 박지현의 진정성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요즘에 정말 여러 전당대회 출마를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들을 보면서, 스스로 너무 집착하고 조바심 내는 것 아니냐. 좀 아직 젊으시고 또 훌륭한 그런 자질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정치와 앞으로 남은 인생 길게 보고, 한 걸음씩 천천히 가는 게 오히려 스스로한테 가혹 행위를 하지 않고 오히려 좀 여유 있고 국민들도 바라는 그런 박지현의 청년 정치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 김우성> 여유롭게 가라, 스스로에게 가혹 행위 하지 마라, 이렇게까지 얘기해 주셨는데. 당 대표 출마도 사실은 공식적으로는 지금 당 입장에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계속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청년 정치를 대변하는 듯한 모습으로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당에서도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요.

◆ 신현영> 바닥부터 시작한 청년 정치인들이 상당히 지금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연 박지현 식의 청년 정치가 우리 일반적인 청년 정치일 것이냐에 대해서 회의감이 있는 상황인 거고요. 우선 청년 정치라고 하더라도 젊은 사람이 한다고 청년 정치가 아니라 정말 원칙에 입각해서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하고 또 원칙에 맞는 출마와 선거 과정이 있어야 그 결과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의 젊음의 패기를 보여주는 건 좋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인정 못하는, 누구나 공정한 원칙의 룰에 대해서는 또 모든 사람이 또 수긍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오히려 더 아름답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 김우성> 지금 저희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신현영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를 결정하면서 좀 우여곡절이 있었어요. 전준위 안이 바뀌었다가 다시 또 번복되기도 하고, 이게 많은 저희가 당 대표 후보들 인터뷰에 봐도 유불리는 절대 따지지 않는다라고 하셨지만, 국민들은 '유불리 따지는 거 아니야?'라고 보셨을 법도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 신현영> 이번 사안을 보면서 당내의 소통을 조금 더 강화했으면 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도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전당대회 룰을 확정하는 데 있어서 선거 전에 룰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후보들 간의 합의가 이뤄지거나 아니면 당원의 70% 이상이 찬성해야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특별한 정말 절실한 근거가 있지 않는 한 기존의 룰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는 게 기본 콘셉트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결국에는 어떻게 하면 우리 당의 공정한 룰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비대위원들 그리고 당무위원들, 전준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한 것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런 속에서 또 나름의 결론을 내고 또 모든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받아들인 만큼, 이제는 그 룰을 바탕으로 해서 7, 8월에 전당대회, 그리고 더 나은 차기 지도자, 민주당을 이끌어가실 수 있는 혁신적인 분이 되실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그리고 혁신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목소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이재명 의원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거나 여전히 지지세가 강하다. 이런 보도들이 계속 이어져 왔었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지금 분위기로 봤을 때 이재명 대 반 이재명, 이렇게 나눠져 있을 때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당이 여러 가지로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런 전망도 있습니다.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 신현영> 저희가 이 룰을 통해서 특정 누가 유리하거나 특정 계파가 유리하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서 룰을 만들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또 7, 8월의 이런 선거 과정 속에서 많은 최고위원들과 그리고 당 대표 후보자들이 나오셔서 우리 당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개혁할 건지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실 겁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번에 국민 여론의 비율도 상향한 만큼 우리 국민들께서 민주당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많이 참여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김우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금 V자 곡선으로 다시 튀어오른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이 분야 전문가시기도 한데, 보건복지부 장관은 벌써 두 번째 후보자가 낙마했습니다. 이 정도면 굉장히 국민들이 불안이 클 것 같습니다. 이거 어떻게 평가하시고 계시고요, 또 어떤 상황인가요?

◆ 신현영> 이 상황이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온 이후에 지난 5월부터 코로나는 지속되고 있었고요. 코로나는 악화될 때 수습하려고 하면 제대로 대응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오히려 안정기거나 회복기일 때 다음 코로나를 준비하는 그런 노력이 있었어야 되는데, 장관이 부재하였고 실제로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장관 후보자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면서 더욱더 윤석열 정부의 초기 평가가 국민들한테는 매우 박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유행의 그런 기로에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빠르게 좋은 능력 있는 후보자를 장관으로서 지명해 주시고, 또 지금이라도 빠르게 의료 체계에 대한 대응, 그리고 방역에 대한 대책, 그리고 국민적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국무회의에서 체제를 정비하는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야당이지만 야당으로서 이런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협치를 할 생각이 있고요. 오늘 저녁에도 전문가 회의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또 브레인스토밍 하려고 합니다.

◇ 김우성> 짧게라도 지금 세 번째 후보자인데요. 계속 지금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 실패를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이번에 되실 분은 이러이러한 요소는 꼭 갖추고 이런 건 없애야 한다, 짧게라도 자격 기준 의견을 한번 주시죠.

◆ 신현영> 최소한의 인사 검증에 대한 기본적인 자질은 스크리닝 하시고 지목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무조건 여자라고 해서, 무조건 정치인이라고 해서 지목하기보다는, 정말 중요한 시기에 국민 건강 안보를 잘 리드 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는 분인지에 대한 그런 전문성과 능력도 같이 판단해서 지목을 해 주시면 저희 야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임명이나 인사청문에 임하면서 지원을 할 것이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영부인 자격으로 갔다 오셨는데, 여기에서 지금 비선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인사비서관의 아내분이 같이 동행한 것을 놓고,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이미 문제 제기를 했는데 묵살됐다' 이런 보도들까지 나왔었습니다. 이게 비선 논란은 사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박근혜 정부의 큰 국민들에게 실망을 준 사안이었기도 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문제 있다, 이렇게 보시는 부분인데, 대통령실은 계속 문제 없다. 이렇게 해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신현영> 그런 대통령실의 불통이 국민들을 참 답답하게 만드는 겁니다. 이런 우리가 최순실 비선 논란의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공직자로서의 그리고 대통령실의 여러 가지 긴밀한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투명하게 소통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을 소명하셔야 되는 부분이고, 문제가 있었다고 그러면 다음에는 개선하겠다고 약속하시는 게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는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김건희 여사, 여사가 된 만큼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공식적인 조직이 지원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또 다시 비슷한 비선 논란이 또 생긴다면 정말 오히려 정말 대통령의 신뢰가 바닥으로 가지 않을까. 저희도 걱정되는 마음으로 정말 옆에서 또 그런 쓴 소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우성> 끝으로 지금 도어스태핑이라고 알려진 약식 기자회견 출퇴근할 때, 그것도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기자단에서 나오기 때문에 안 한다. 그런데 그 자체만 봐도 국민들이 걱정됩니다. 대통령이 늘 매일 아침마다 기자들과 문답을 했는데, 그것도 안 할 정도로 코로나가 위험한 건가. 아니면 계속 거기에서 뭔가 말들이 나오니까 중단한 건가. 이 중단에 대해서도 혹시 당 내에서 어떤 의견이나 얘기가 오갔나요? 어떻습니까.

◆ 신현영> 지금 코로나가 우리가 3년 차입니다. 이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다고 해서 셧 다운을 시키거나 포기하겠다고 하는 대안은 납득할 수 없는 대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는 '핑계 아니야?'라고 의심하실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면서 도어스태핑의 여러 문제점은 보완하고요. 다만 윤석열 대통령께서 가지고 있었던 국민과 언론과 소통하겠다라는 긍정적인 취지는 잘 살릴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시면서, 앞으로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5년 동안의 그런 대통령 활동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 김우성>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맡고 계시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현영> 감사합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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