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중소기업협의회 국제회의 광주서 개최..국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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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내년 세계 중소기업협의회 국제회의(ICSB World Congress)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 중소기업협의회 이사회에서 광주는 경쟁 도시인 미국 샌디에이고를 제치고 내년 행사 장소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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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가 내년 세계 중소기업협의회 국제회의(ICSB World Congress)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 중소기업협의회 이사회에서 광주는 경쟁 도시인 미국 샌디에이고를 제치고 내년 행사 장소로 확정됐다.
1955년 이후 올해 67회째를 맞는 국제회의는 2009년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열린다.
광주시는 2018년과 2019년에도 유치를 신청했지만 실패했으며 지난해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관광재단과 함께 다시 유치전에 나섰다.
내년 7월 9∼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70여개국 1천여명(외국인 400여명 포함) 기업인, 중소기업 관련 정책 입안자,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비즈니스 회의, 포럼, 전시회, 투자 설명회, 기업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생산유발 76억여원, 고용유발 45명 등 효과를 광주시는 예상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호남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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