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석동정수장 유충 발견..도교육청 안전급식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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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창원시 진해구 일대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안전한 급식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석동정수장과 해당 정수장 물을 공급받는 가정집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은 환경부 매뉴얼에 따라 해당 학교에 수돗물을 충분히 끓여 사용할 것으로 주문했다.
지난 9일 자정 기준 진해지역 가정집으로부터 접수된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는 총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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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창원시 진해구 일대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안전한 급식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석동정수장과 해당 정수장 물을 공급받는 가정집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해당 정수장 수돗물이 공급되는 학교는 진해 전체 60개 학교 중 용원지역 7개교를 제외한 총 53개 학교(사립 유치원 17개, 공립 단설 〃 3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 5개)다.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은 환경부 매뉴얼에 따라 해당 학교에 수돗물을 충분히 끓여 사용할 것으로 주문했다.
또 생야채 등 조리과정에서 수돗물 사용이 불가피한 재료 사용은 중지하거나 식단에서 제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충 관련해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고, 학교 급식은 정상 운영이라고 밝혔다.
석동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용원지역을 제외한 진해구 6만5천300세대, 15만300여명에게 공급된다.
지난 9일 자정 기준 진해지역 가정집으로부터 접수된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는 총 4건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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