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장 임명권 존중"..김상봉 세종자치경찰위원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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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1년 6개월 남겨둔 김상봉(55·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초대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인 김 위원장은 시민 소통·참여 플랫폼인 '으뜸마루'를 구성하고, 위원별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초석을 다져 왔다.
세종자치경찰위는 당분간 6명의 위원 중 최연장자인 김영길(65) 위원의 위원장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새 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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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임기를 1년 6개월 남겨둔 김상봉(55·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본업인 연구와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싶고, 무엇보다 새로운 시장에게 인사 선택권을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초대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인 김 위원장은 시민 소통·참여 플랫폼인 '으뜸마루'를 구성하고, 위원별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초석을 다져 왔다.
세종자치경찰위는 당분간 6명의 위원 중 최연장자인 김영길(65) 위원의 위원장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새 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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