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망(望)했네'..밀양아리랑천문대 슈퍼문 관측행사

이정훈 2022. 7.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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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 궤도로 공전하며 약 한 달을 주기로 지구와 가까워지고 멀어지기를 반복한다.

지구에 특별히 가까워져 크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 부른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보름달이 망(望)했네'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인터넷으로 예약한 40명을 상대로 슈퍼문을 강의하고, 천체투영관 관람,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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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 궤도로 공전하며 약 한 달을 주기로 지구와 가까워지고 멀어지기를 반복한다.

지구에 특별히 가까워져 크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 부른다.

올해 슈퍼문은 오는 13∼14일 뜬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보름달이 망(望)했네'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천문학에서 완전히 차오른 보름달을 '망'(望)이라 부르는 것에서 착안했다.

이번 슈퍼문은 지구와 35만7천300㎞까지 접근한다.

올해 뜨는 가장 큰 보름달이다.

가장 작은 보름달과 비교하면 지름이 16% 정도 크고, 36%가량 밝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인터넷으로 예약한 40명을 상대로 슈퍼문을 강의하고, 천체투영관 관람,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날이 맑으면 슈퍼문을 직접 촬영할 수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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