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코로나 재확산에 부스터샷 미접종 여행객 '코로나 검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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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일부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 검사를 다시 받도록 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다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오는 17일 부터 부스터 샷을 맞은 여행객들은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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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인도네시아가 일부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 검사를 다시 받도록 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다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오는 17일 부터 부스터 샷을 맞은 여행객들은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부스터샷 미접종자는 출국 전 최소 24시간 내에 음성 신속항원검사 결과 혹은 출국 전 3일 이내의 음성 PCR 검사를 입증해야 한다.
특히 감염률이 높은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붐비는 지역에서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일일 사망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이달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00건 이상이 추가돼 6월 감염률의 두 배를 넘겼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국가적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을 늘리고 싶다고 거듭 밝혀왔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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