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지역 기업 보호하고 우대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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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역 기업을 보호하고 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1일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 본부장 회의'에서 "경남의 기업과 사업장에 메리트를 줘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민선 8기 도정이 지역 기업부터 챙기지 않는다면 그 어떤 기업이 경남에 투자하겠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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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역 기업을 보호하고 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1일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 본부장 회의'에서 "경남의 기업과 사업장에 메리트를 줘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민선 8기 도정이 지역 기업부터 챙기지 않는다면 그 어떤 기업이 경남에 투자하겠냐는 지적이다.
그는 "도청부터 열정적으로 경남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관련해서 조례와 규칙도 제·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어 "국책사업 역시 중요하지만, 중앙정부가 당연히 진행해야 할 사업"이라며 "2024년도 국비 신청할 수 있도록 각 실·국별 소관 업무 중 자체 사업 발굴 노력을 지금부터 시작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발생한 낙동강, 진양호 등 도 취수원 녹조 현상, 창원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견에 대해 빠르게 조처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밖에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과 출자 출연기관 혁신 계획 가속화 및 조기 매듭, 휴가철 유원지 안전 점검과 위생 관리 등을 언급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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