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타면 '이 번호'부터 반드시 확인해야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1부, 이슈인터뷰로 시작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타고 내리는 엘리베이터, 우리나라에는 이 승강기가 모두 79만여대 운행 중이고 세계 7위의 승강기 보유국가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승강기 숫자만큼 그 안에서 생기는 일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승강기 사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승강기 안전을 관리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이용표 이사장과 함께 합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하 이용표): 안녕하세요.
◇ 이현웅: 승강기 안전사고 우리 청취자분들 안전하게 타시라고 3시간이나 걸려서 오셨는데 진주 사랑이 대단하다고 들었어요.
◆ 이용표: 그렇습니다.
◇ 이현웅: 진주에서 태어나셨네요.
◆ 이용표: 저는 고향은 남해에서 태어났는데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학창 시절을 보내고
◇ 이현웅: 지금 진주 가면 좋은가요.
◆ 이용표: 좋습니다. 진주에는 진주성과 남강이 서울과 비슷하게 도심 한가운데로 흘러서 매우 아름답습니다.
◇ 이현웅: 이번 여름 휴가 때 어떻게 진주 좀 많이 오세요. 이렇게 홍보 좀 하시겠습니까.
◆ 이용표: 우리 진주는 천년 고도이자 충절의 고향입니다. 교육, 문화, 예술의 도시입니다. 지리산과 덕유산에서 시작된 남강이 도심 한가운데로 흘러서 매우 아름다운 그런 곳입니다. 방문하시면 아주 좋을 것입니다.
◇ 이현웅: 진주에 대한 소개를 들어봤고 앞서서 제가 승강기 얘기를 했잖아요. 일단은 우리 말로 승강기라고 하면 어떤 게 해당되는 거예요. 엘리베이터도 있고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여러 가지 있잖아요.
◆ 이용표: 승강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엘리베이터와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무빙 워크 이런 거
◇ 이현웅: 그 정도로 우리가 생각을 하고 이해를 하고 들으면 되겠네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는 주로 어떤 일들 하시나요.
◆ 이용표: 우리 공단은 행정안전부 소속의 준정부기관으로서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입니다. 진주 혁신도시에 본사가 있고 산하에 7개 지역본부와 42개 지사가 있습니다. 부설기관으로 승강기 안전기술원과 승강기 인재개발원을 두고 있습니다. 전체 직원은 1600여 명 정도 되고 승강기 안전인증과 안전 검사 그리고 승강기 사고와 고장에 대한 조사 그리고 안전기술의 연구개발 그리고 교육과 홍보, 승강기 정보 전반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예를 들어서 H엘리베이터 등등의 제조사가 따로 있는 거고 그런 거를 안전 인증을 해 주고 검사를 하는 기관이 승강기 안전공단이다.
◆ 이용표: 승강기를 제조하게 되면 안전 인증을 받아야만 완제품이든 부품이든 판매할 수가 있고 또 설치할 수가 있습니다. 설치된 승강기에 대해서는 매년 우리 공단으로부터 안전검사를 받아야만 계속적으로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근데 앞서서 제가 오프닝 때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여름철에 승강기 사고가 많다고요 진짜입니까.
◆ 이용표: 그렇습니다.
◇ 이현웅: 어느 정도나 많아요.
◆ 이용표: 보통 전체적으로 안전사고 발생하는 것 중에 여름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약 35% 정도 다른 계절에 비해서 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현웅: 이유가 있나요.
◆ 이용표: 여름철에는 빗물 때문에 승강기가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고 에스컬레이터라든가 무빙워크 이런 데 빗물이 적게 되면 미끄럽지 않습니까 그래서 탑승객들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들이 자주 발생하고 합니다.
◇ 이현웅: 그런데 승강기라고 하면 물론 지하철 입구 정도는 외부에 노출이 돼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건물 안에만 있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데도 습도나 아니면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빗물 이런 거에도 영향을 받는 건가요.
◆ 이용표: 승강기 상층부는 옥상 위에 설치돼 있거든요. 기계실이 대개 그렇게 설치돼 있고 또 승강로가 있고 빗물이 그런 걸 통해 승강로를 통해서 빗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또 그 외에도 굉장히 날씨가 덥게 되면 고열 자체에 의해서도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현웅: 엘리베이터를 연결하고 있는 끈이라고 하나요. 줄이 끊어지거나 그러진 않죠.
◆ 이용표: 로프가 끊어지는 경우는 극히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 이현웅: 그런 것도 다 안전진단 기준 이런 게 다 있는 거죠.
◆ 이용표: 그렇습니다.
◇ 이현웅: 무빙워크 같은 경우가 특히 앞서서 얘기해 주신 그런 빗물 사고가 많을 것 같아요.
기계 오작동도 있겠지만 이용하는 분들이 일단 미끄럽잖아요. 그런 사고도 많은가요.
◆ 이용표: 무빙워크 같은 경우에는 특히 비가 오게 되면 사람들이 우산이라든가 또 몸에 묻은 신발에 묻은 이런 물기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무명 디딤판이 미끄러지게 돼 있습니다. 사람들이 부주의하게 되면 손잡이를 안 잡는다 이렇게 되면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그런 사고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 이현웅: 그러면 우리 이사장님이 추천하는 안전하게 타는 방법은 손잡이를 잡아라
◆ 이용표: 항상 에스컬레이터라든가 무빙 워크 이런 데 보면 안전선이 있거든요. 노란색으로 칠이 되어 있습니다. 그 안쪽에 안쪽에 서서 타는 것이 좋고 그리고 손잡이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가 미끄러지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미끄러졌을 경우에 그분으로 인해서 자신도 넘어질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손잡이를 잡고 있으면 그런 걸 지탱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현웅: 갑자기 이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그게 궁금해요. 보통 우리나라는 다 오른쪽에만 쭉 일렬로 서고 왼쪽은 급한 분들 가라고 좀 비워두지 않습니까. 근데 이렇게 무게가 한쪽으로 쓰면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도 늘 들거든요. 어떤가요.
◆ 이용표: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어떤 것이 옳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물론 양쪽에 골고루 타서 다 손잡이를 잡고 있으면 가장 안전하겠죠. 가장 안 하겠지만 또 급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 타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이 꼭 나쁘다고 그렇게 말할 수는 없지만 타는 경우에는 손잡이를 꼭 잡는 것이 안전하고 또 다른 급한 분이 있는 경우를 위해서도 한쪽으로 비켜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이현웅: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서 기계가 오작동 되거나 이럴 확률은 크지 않다는 건가요.
◆ 이용표: 그렇습니다. 어느 쪽으로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에 한쪽이 좀 더 마모가 된다든지 빨리 된다든지 이럴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이 그렇게 확률적으로 높다고 생각은 하지않습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에스컬레이터나 승강기, 엘리베이터를 타보면요. 어떤 거는 굉장히 빨리 가는 듯 하고 어떤 거는 되게 느리고 이러거든요. 그런 거에 대한 규정도 있습니까.
◆ 이용표: 일정한 규정은 있습니다. 규정은 있지만 그거는 규정 이하로 길이에 따라서 이런 것들이 다 각도라든가 이런 것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일정한 규정 이하로 좀 더 낮춰놔야만 안전할 수가 있죠.
◇ 이현웅: 일단 규정은 있는데 각도나 이런 거에 따라서 높이 각도 이런 거에 따라서 다 규정이 있는데 거기보다도 조금 더 하향 설정해 두는 편이다. 요즘에 보면 어린아이들 발이나 아니면 여성분들 굽 같은 거 끼임 사고도 발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은 보통 어떻게 발생을 하는 건가요.
◆ 이용표: 에스컬레이터 같은 경우에는 디딤판과 디딤판 사이에 틈이 있게 돼있거든요. 또 디딤판 사이드 쪽에 스커트 가이드와 디딤판 사이에 틈이 있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데 발이 노란선 밖을 벗어나게 되면 그런 틈새에 이런 사고가 종종 발생하죠. 그런데 특히 신발 고무라든가 연한 재질의 신발일 경우에는 그 틈새에 끼는 확률이 더 높습니다. 어린이들처럼 또 발이 작은 그런 경우에도 낄 확률이 더 높다고 보여집니다.
◇ 이현웅: 일단은 앞서서 말씀해 주신 대로 그 노란선 안쪽에 있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만약에 그렇게 게임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멈추게 설정이 돼 있나요.
◆ 이용표: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 같은 데 보면 비상정지 장치라는 게 빨간 버튼 형태로 대부분 상하부 입구 쪽에 설치돼 있습니다.
◇ 이현웅: 맨 위에나 맨 아래에
◆ 이용표: 그리고 또 긴 에스크레이터나 긴 무빙워크 같은 경우에는 중간에도 비상정지 장치가 있게 돼 있는데 사고를 당한 분이 낀 분이 버튼을 누르기는 어렵거든요. 바로 옆에 버튼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비상 정지 장치를 눌러달라 이렇게 요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현웅: 위치를 그럼 잘 알고 있어야겠네요.
◆ 이용표: 근데 대부분의 에스크레이터는 무빙워크는 짧은 경우에도 상부와 하부 입구 쪽에 비상 버튼이 있기 때문에 그걸 알고 계시면 남을 위해서 눌러줄 수 있죠.
◇ 이현웅: 내가 그런 일을 당했을 때에는 맨 위에 계신 분 아니 혹은 맨 아래에 계신 분 어디 버튼 빨간 버튼 좀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되는 거죠.
◆ 이용표: 이 경우에 가장 유의를 해야 할 것이 에스컬레이터는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한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정지를 하게 되면 간성에 의해서 사람이 넘어지게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그런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면 서게 되니까 손잡이를 꼭 잡아달라 이렇게 안내를 한 다음에 누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웅: 그 비상 버튼이라고 하는 건 누르면 즉각 멈추게 되나요.
◆ 이용표: 그렇습니다.
◇ 이현웅: 그러면 정말로 말씀하신 대로 손잡이 안 잡고 있으면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겠네요. 그 빨간 버튼을 누르실 때에는 꼭 주변에게 손잡이를 잡아달라고 소리를 쳐서 알리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요즘에 비 올 때 보면 특정 메이커긴 한데 고무 신발 같은 거 굉장히 많이 신거든요. 그런 거가 더 잘 밀려들어 간다고 하셨는데 소재 때문인 거죠.
◆ 이용표: 연한 재질의 경우에는 틈새에 거기에 낄 확률이 훨씬 높다는 거죠.
◇ 이현웅: 우산을 들고 다니다가 끼는 경우도 있습니까.
◆ 이용표: 우산 같은 경우는 딱딱한 재질이기 때문에 낄 확률이 높지는 않겠습니다만 그것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 이현웅: 왜냐면 노란선 안에 들어오라고 하니까 보통 보면 그 안에 들어가 있는데 우산을 손에 들고 있거나 땅에 짚고 있다 보니까 혹시나 그 노란선 바깥으로 벗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을 드려봤고 이렇게 사고가 발생하고 나면 많이 당황할 텐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사고를 알아봤고요. 엘리베이터도 여름철에는 정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그런가요.
◆ 이용표: 여름철에는 대개 전기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간혹 정전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전이 되게 되면 당연히 엘리베이터가 서게 됩니다. 사람들이 당황하게 되고 그렇게 되는데 엘리베이터 내에 갇히는 경우에는 자신 스스로 탈출을 시도하지 마시고 119나 이런 데 연락을 하셔서 비상 호출 버튼을 누르면 연락이 되지 않습니까. 도움을 받는 것이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좋고 또 구조 요청을 할 때는 엘리베이터 층을 누르는 조작반 상부에 보면 엘리베이터 번호가 있습니다. 승강기 번호가 다 부여돼 있거든요. 붙어 있습니다. 번호판이 그 번호판에 붙어 있는 번호를 알려주면 그 승강기에 대한 위치, 승강기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다 확인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구조하는 분들이 정확하게 더 신속하게 올 수가 있는 거죠.
◇ 이현웅: 그러면 그 번호라는 거는 전국에 겹치는 게 한 개도 없는 거예요.
◆ 이용표: 그렇습니다. 자동차 번호판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 번호판처럼 승강기가 설치가 되게 되면 설치 검사를 받고 나면 승강기 번호가 부여가 되거든요. 번호판을 부착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같은 엘리베이터가 아니면 번호가 같을 수가 없는 거죠. 다 다르게 돼 있고 그 번호를 통해서 우리 국가승강기 정보센터 이런 데서 모든 승강기에 관한 정보를 다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이현웅: 보통 자택이나 직장 같은 데서 사고가 나면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신고를 할 수 있을 텐데 어쩌다가 방문한 곳에서 사고가 나면 여기가 무슨 건물인지 어딘지 모를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 엘리베이터 번호를 알려주면 된다는 말씀이시죠.
◆ 이용표: 우리 일반 사람도 핸드폰 qr 코드 리더 있지 않습니까. 그걸 통해서 번호판에 보면 번호와 번호 옆에 qr코드가 있거든요. qr 코드를 읽으면 우리 일반인도 그 엘리베이터에 관한 정보를 다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이현웅: 그게 의무로 다 부착이 되고 있는 거죠. 지금 만들어지는 것들은
◆ 이용표: 그렇습니다.
◇ 이현웅: 저도 한번 보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 이용표: 퇴근하실 때 한번 해보십시오.
◇ 이현웅: 너무 궁금한데 아마 다들 한 번쯤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사고 나는 거에 대해서 대비 생각을 한번 해보셨을 것 같아요. 비상 정지했다가 추락하는 경우는 없습니까.
◆ 이용표: 승강기에는 2중, 3중의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이현웅: 그러면 안에 있을 때 좀 폐쇄된 공간이니까 많이 답답하고 실제로 숨도 안 쉬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어때요.
◆ 이용표: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승강기를 육안으로 볼 때는 사방이 꽉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위쪽 천정 부위에 환기구가 다 있고 그래서 그 안에 오래 있다고 하더라도 질식한다든가 이런 위험은 없다고 봐야 되고 다만 그 안이 좀 덥기 때문에 여름철 같은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서 그럴 수는 있겠습니다만 공기 자체가 부족해서 질식하거나 이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 이현웅: 영화 같은 데 보면 그 위에 환풍구라고 말씀하신 공간 인가요, 거기를 열고 막 위로 올라가기도 하고 그러던데 이렇게 하는 게 안전한가요.
◆ 이용표: 그거는 전문가들만 해야 하고 구조를 하는 119 구조대나 이런 데서 열어줄 때 해야지 사람들이 일반 사람들이 하면 안 됩니다.
◇ 이현웅: 비상 버튼 있잖아요. 그거는 전화를 하면 어디로 연결이 되는 거예요.
◆ 이용표: 비상호출 버튼은 관리실과 유지관리업체 유지관리 업체라 하면 평상시에 우리 공단에서 하는 것은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하는 것이고 유지관리업체는 매일, 매월 점검을 합니다. 그 업체와 계약을 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연락이 됩니다.
◇ 이현웅: 관리실에 관리하시는 분이 자리를 비워도 신고는 어디론가 또 되는 거죠.
◆ 이용표: 네 그렇습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우리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승강기 안전을 위해서 끝으로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용표: 우리 현대사회에서 승강기는 아주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자 편의시설입니다. 안전한 가운데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우리 승강기 관리 주체는 승강기를 잘 관리하여야 할 것이고 이용자들은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여야 합니다. 나아가서 노약자들이라든가 장애인 어린이가 먼저 탈 수 있게 이렇게 배려를 하고 뒤따르는 사람을 위해서 열린 버튼을 눌러주는 이런 성숙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보다 안전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웅: 오늘 정말 필요한 꼭 필요한 그런 말씀들 잘 들어봤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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