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인수위 해단..나동연 시장 "현장의 목소리 담고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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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장원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6월7일 공식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 마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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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장원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6월7일 공식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 마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다수의 정책안을 제시했으며, 공약 관련 주요사업장과 민원 집중지역 등 중요한 사안은 직접 현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새 시정에 담고자 노력했다"면서 "시정 슬로건을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5대 시정목표와 11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부울경 수목원 조성 등 10대 핵심비전 공약에 대한 실행방안 수립을 위해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10대 핵심비전을 포함한 120개 공약사업을 선정했다"며 "이들 공약은 부서별 세부실천계획 수립, 공약이행평가단 자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시장은 "짧은 기간동안 새로운 양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내 일처럼 헌신해준 인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인수위원회의 의견을 잘 반영해 현안사업과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통합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활동 결과와 정책제안 등을 담은 백서를 이달 말까지 제작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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