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인수위 해단..나동연 시장 "현장의 목소리 담고자 노력"

김명규 기자 2022. 7. 11.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장원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6월7일 공식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 마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대 핵심비전 공약 제시..이달 중 백서 공개
나동연 양산시장(가운데)이 11일 인수위 해단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장원 인수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 뉴스1 김명규 기자

(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장원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6월7일 공식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 마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다수의 정책안을 제시했으며, 공약 관련 주요사업장과 민원 집중지역 등 중요한 사안은 직접 현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새 시정에 담고자 노력했다"면서 "시정 슬로건을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5대 시정목표와 11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부울경 수목원 조성 등 10대 핵심비전 공약에 대한 실행방안 수립을 위해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10대 핵심비전을 포함한 120개 공약사업을 선정했다"며 "이들 공약은 부서별 세부실천계획 수립, 공약이행평가단 자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시장은 "짧은 기간동안 새로운 양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내 일처럼 헌신해준 인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인수위원회의 의견을 잘 반영해 현안사업과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통합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활동 결과와 정책제안 등을 담은 백서를 이달 말까지 제작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