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지지율 더 떨어질 수도. 내각제라면 정권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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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한 데 관해 "만약 내각제라고 하면 정권을 내놔야 되는 입장"이라고 해석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49%로 대통령에 당선됐다"라고 운을 뗀 후 "당선되면 중립적인 사람들도, 야당을 지지했던 사람도 당선자에게 몰아주니까 다 (지지율) 70~80%가 가는 건데 두 달 만에 37%로 떨어진 것은 자기를 지지했던 지지자들 12%가 도망한 거 아니냐. 그건 심각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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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한 데 관해 “만약 내각제라고 하면 정권을 내놔야 되는 입장”이라고 해석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49%로 대통령에 당선됐다”라고 운을 뗀 후 “당선되면 중립적인 사람들도, 야당을 지지했던 사람도 당선자에게 몰아주니까 다 (지지율) 70~80%가 가는 건데 두 달 만에 37%로 떨어진 것은 자기를 지지했던 지지자들 12%가 도망한 거 아니냐. 그건 심각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리얼미터가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0%,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0%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긍정평가는 일주일 전 직전 조사에 비해 7.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6.8%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윤 대통령 취임 후 2달 만에 처음이다.
같은 날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 중 34.5%가 ‘잘하고 있다’, 60.8%가 ‘잘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8.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8.9%포인트 상승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날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 지지율 급락 원인에 관해 “내가 처음부터 뭐라고 했냐? 윤 대통령은 첫째 인사, 두 번째는 도어스테핑 조심, 세 번째는 김건희 여사 부속실 (만들어야 한다), 네 번째는 사정보다는 경제·물가로 가라(고 했지 않느냐)”면서 “그것들을 총체적으로 안 하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걱정하지 않냐”면서 “국민의힘 상임 고문들도 심지어 부속실 만들어서 공적 관리하라고 했다면 귀를 열고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덧붙여 “만약 지금 현재 설상가상으로 국민의힘 지금 이준석 지도부도 저렇게 싸우고 하면 저는 이번 주에 지지도가 더 떨어진다고 본다”라고 경고했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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