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청문회 패스한 네 번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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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되지 않으면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10일)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임명 배경에 "지금 경제 상황에서 민생 경제를 위해서 챙겨야 할 현안이 많다"며 "더는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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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금융 안정' 강조..금감원·한은 등과 금융 리스크 대응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금융 안정'을 강조했다.
금리·주가·환율·물가 등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 유관 기관과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금융 리스크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배제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되지 않으면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네 번째 고위공직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10일)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임명 배경에 "지금 경제 상황에서 민생 경제를 위해서 챙겨야 할 현안이 많다"며 "더는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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