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다시 '소통' 카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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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또다시 '시민과의 소통'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동안 공약으로 내세운 '소통'을 핵심 의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시민과 공무원의 소통, 시장과 직원의 소통, 직원 상호간의 소통 등 3가지 소통이 잘 이뤄지면 시정지표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구현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련 부서에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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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공무원, 시장과 직원, 직원상호간 소통 강조
연말 행정조직개편 때 대대적 인사 예고도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또다시 ‘시민과의 소통’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동안 공약으로 내세운 ‘소통’을 핵심 의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또한 연말 단행될 행정조직개편에서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해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홍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회의실에서 부시장, 실국장, 주요 부서장과 시 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과 공무원의 소통, 시장과 직원의 소통, 직원 상호간의 소통 등 3가지 소통이 잘 이뤄지면 시정지표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구현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련 부서에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그는 “민선8기 시정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신뢰와 공감을 얻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적극행정, 혁신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적재적소 인력배치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가 기본”이라며,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인사, 시스템 인사의 원칙을 세우고 다음 인사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호는 연말 행정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부서별 공직자들의 역량을 지켜본 뒤 연 말 인사 때 반영할 것으로 분석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그는 “의회는 집행부 견제의 역할을 넘어 시정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든든한 동반자”라며, 최근 개원한 제9대 김해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강화, 하반기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국고예산 확보, 폭염과 집중호우 재해재난 대비 등 직원들이 당면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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