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차관 '장마 대비 점검 회의'..교통사고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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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상회의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 논의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어 차관은 회의를 통해 "지난 5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별로 고속도로와 국도에서는 사고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시·군도 이하에서는 오히려 사고가 6.9%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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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통사고 감소 '기관별 안전대책' 점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일 어명소 국토 2차관의 주재로 경찰청과 각 시·도 교통 담당국장, 공공기관(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하는 '도로교통 분야 휴가철·장마철 대비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 논의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어 차관은 회의를 통해 "지난 5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별로 고속도로와 국도에서는 사고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시·군도 이하에서는 오히려 사고가 6.9%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는 12일 시행되는 횡단보도·교차로 앞 일시정지 의무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7~8월 휴가철에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장마철에는 차량 미끄럼 등 대형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기관별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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