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삼거리 개선공사 완료..평균 시속 15→25km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상시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죽전삼거리 일대에 차량 흐름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죽전삼거리는 포은대로 죽전사거리와 죽전교 사이에 있는 교차로로, 신갈과 수지 방면 차량이 몰려 상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량이 많은 죽전삼거리의 정체가 다소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를 선정해 차량 흐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상시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죽전삼거리 일대에 차량 흐름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죽전삼거리는 포은대로 죽전사거리와 죽전교 사이에 있는 교차로로, 신갈과 수지 방면 차량이 몰려 상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 주변은 상가와 공동주택이 많아 도로 확장도 할 수 없다.
이에 시는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섬 일부를 철거하고, 수지구청 방면 1개 차로를 추가로 건설했다.
또한 직진과 우회전 차선은 운전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색깔 유도선을 새로 그었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5월 시작해 이번 달까지 14개월가량 소요됐다.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보면, 공사 후 죽전삼거리에서 풍덕천사거리 700m 구간 출근 시간(오전 7∼9시)대 차량 평균 통과속도는 공사 전 시속 15㎞에서 공사 후 25㎞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량이 많은 죽전삼거리의 정체가 다소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를 선정해 차량 흐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경찰수사 | 연합뉴스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