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하기관장 첫 자진사퇴, 나머지 7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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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이 임기 1년6개월여를 남겨두고 사의를 표했다.
산하 기관장 임기는 ▲시설관리공단(계용준, 2020년 4월24일~2023년 4월23일) ▲세종문화재단(김종률, 연임 2022년 2월 ~2024년 2월) ▲신용보증재단(김호경, 2021년11월22일~2023년11월21일)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박영송, 2021년3월10일 ~2023년3월10일) ▲세종도시교통공사(배준석, 2020년4월29일~2023년4월28일) ▲로컬푸드(강성규, 2021년3월~2023년3월) ▲사회서비스원(공석, 2021년7월12일 이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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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상봉 세종자치경찰위원장 임기 1년반 남기고 사의
"새로운 시장에게 인사권 선택 주는 것이 도리"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상봉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이 임기 1년6개월여를 남겨두고 사의를 표했다.
11일 김 위원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난 7일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최민호 시장이 들어왔으면, 최 시장 사람이 운영하는 게 맞다. 6월1일 지방선거 결과를 보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본업인 연구와 인재육성에 집중하고 싶고, 무엇보다 새로운 시장에게 인사권의 선택을 주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사임을 결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 시장체제 출범 이후 첫 자진사퇴 사례다.
김 위원장은 2급 상당으로 오랫동안 공직을 수행했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시민소통·참여플랫폼 ‘으뜸마루’ 구성, 위원별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초석을 다졌다.
한편 세종시산하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은 모두 8명이며 이들은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됐다.
8곳 중 공모를 3차례 하고도 적임자를 찾지 못한 사회서비스원을 제외한 7곳의 세종시 산하 기관장들은 7개월~2년의 임기가 남아있다.
산하 기관장 임기는 ▲시설관리공단(계용준, 2020년 4월24일~2023년 4월23일) ▲세종문화재단(김종률, 연임 2022년 2월 ~2024년 2월) ▲신용보증재단(김호경, 2021년11월22일~2023년11월21일)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박영송, 2021년3월10일 ~2023년3월10일) ▲세종도시교통공사(배준석, 2020년4월29일~2023년4월28일) ▲로컬푸드(강성규, 2021년3월~2023년3월) ▲사회서비스원(공석, 2021년7월12일 이후)이다.
특히 박영송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세종시의원 출신이고,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책임자는 3월9일 대선 및 6월1일 지방선거 전인 지난 2월, 임기 2년을 보장 받았다.
산하기관은 아니지만 세종시 국장급이 퇴임 후 꿰찬 체육회 사무처장(배영선, 3급)은 지난 4월에 취임했고 임기는 4년이다. 하지만 체육회가 임기를 2년으로 했고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산하기관장에 대해 "공직자는 법으로 보장된 신분과 임기는 지켜져야 한다. 하지만 시민보다 정치성향을 갖고 자리를 차지한 보은 인사성 기관장이 있다면, 임명권자 이춘희 전임 시장 퇴장과 함께 물러나야하지 않느냐는 시각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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