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상권 키울 청년사장을 찾습니다"..창업과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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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존 골목상권을 서울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발전시킬 청년창업가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9월부터 4개월간 '로컬인서울'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가를 선발, 전문가를 통해 창업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편집숍, 복합문화공간, F&B(식음료) 등 청년창업가의 개성이 반영된 분야다.
시는 상권의 기존 업종과 겹치지 않는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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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기존 골목상권을 서울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발전시킬 청년창업가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9월부터 4개월간 '로컬인서울'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가를 선발, 전문가를 통해 창업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사업이 진행될 상권은 ▲ 장충단길(중구 퇴계로) ▲ 합마르뜨(마포구 성지길) ▲ 선유로운(영등포구 양평로) ▲ 오류버들(구로구 오류로) ▲ 양재천길(서초구 양재천로) 5곳이다.
시는 상권분석부터 수익모델 구축, 마케팅은 물론 개업 전 고객 반응 테스트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편집숍, 복합문화공간, F&B(식음료) 등 청년창업가의 개성이 반영된 분야다. 단, 프랜차이즈·유흥업·학원·금융업 등은 제외다. 시는 상권의 기존 업종과 겹치지 않는 것을 권장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받는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은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5∼20팀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컬인서울 홈페이지(localin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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