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팀쿡, 아베 전 총리 추모.."아주 중요했던 리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총격 사고로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를 추모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팀 쿡 CEO는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아주 중요한 리더였고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6년 日애플페이 도입 앞두고 방일..당시 첫 만남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총격 사고로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를 추모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팀 쿡 CEO는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아주 중요한 리더였고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쿡 CEO는 지난 2016년 10월 일본 내 결제 시스템 '애플페이' 도입을 앞두고 방일했을 때 아베 전 총리와 만난 바 있다.
그는 당시 아베 총리를 향해 "일본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베 전 총리는 "일본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개발을 진행해달라"고 화답했다.
쿡 CEO의 방일 직후 애플은 일본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일본에서만 소니의 비접촉 방식(RF·Radio Frequency) 결제 시스템인 '펠리카'를 적용해 정보기술(IT)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일본은 사실상 애플의 텃밭이라 불리는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아이폰은 지난 1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56.8%)를 기록했다. 다음은 삼성전자(13.5%)·샤프(9.2%) 순이었다.
한편 아베 신조 전 총리는 8일 오전 11시30분쯤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41세 무직 남성인 야마가미 데쓰야로 전직 해상자위대원이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