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서경영 우수직장은?..내달 1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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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가브랜드진흥원과 함께 '2022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 나선다.
문체부는 국내 독서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9년째 독서경영 우수 기업 등을 발굴·포상하는 등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업 경영에 독서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기관들이 많이 알려져 해당 기업·기관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직장을 중심으로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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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가브랜드진흥원과 함께 '2022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 나선다.
문체부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국내 독서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9년째 독서경영 우수 기업 등을 발굴·포상하는 등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은 '독서인(IN)'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있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1~29일 온·오프라인 1:1 맞춤형 사업설명회도 진행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최종 발표된다.
선정 기관·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된다.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기관별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도 제공된다.
특히 상위 16개 기관·기업에는 10월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 등 포상이 이뤄진다. 올해 새롭게 인증받은 중소기업에는 소정의 도서 구입비도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일사천리시스템 주식회사, 벽산엔지니어링, 공군본부 등 55개 일터가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비나텍, 에듀윌, 김해문화재단 등 다양한 업종의 76개 일터는 재인증(최대 3년)을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독서율이 1% 증가할 때마다 국내총생산(GDP)이 0.2%p 높아진다.
이 때문에 미국·영국 등 주요 독서 선진국들은 국민의 독서 증진을 국가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글과 같은 세계적 기업들도 직원을 대상으로 유명 작가를 초청해 사내 독서 강연을 개최하는 등 독서 친화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과 소통을 증진하고 기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업 경영에 독서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기관들이 많이 알려져 해당 기업·기관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직장을 중심으로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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