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아베 전 총리 분향소 조문.. "일본 정치사에 큰 족적 남긴 정치인"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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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조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아베 전 총리는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를 지냈고 일본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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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조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 후 방명록에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를 역임하시고, 일본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잃으신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조문을 마친 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아베 전 총리는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를 지냈고 일본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오전 나라현에서 선거 연설을 하던 도중 2발의 총격을 받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5시3분께 끝내 숨졌다.
사건 당시 41세 남성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이 남성은 해상자위대 출신으로 사제총을 만들어 사용했으며, 아베 전 총리에 대한 불만을 갖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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