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 어민 강제북송은 분명히 잘못"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북한으로 넘겼을 경우에 받게 될 여러 가지 피해를 생각한다면, 탈북 어민의 북송은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중훈 대변인은 다만 "북한 선원 북송과 관련한 문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가 2019년 11월에 있었던 탈북어민 강제북송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북한으로 넘겼을 경우에 받게 될 여러 가지 피해를 생각한다면, 탈북 어민의 북송은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중훈 대변인은 다만 "북한 선원 북송과 관련한 문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효리, 긴머리 싹둑→파격 헤어변신 이유 “방송 접으려고”
- 성범죄 의혹 프로파일러, 배우 김혜수와는 어떤 인연?
- 죽은 모기의 복수?…모기 때문에 잡힌 중국 도둑
- '그알' 21살의 모영광 얼굴 재현, “모영광 군과 눈을 맞춰주세요”…실종 미스터리 풀릴까?
- “내 핏줄 아니다”…5살 아들 유치원에 버린 중국 아빠
- “아버지 피눈물 닦아드리고 싶다” 래퍼 장용준, 다음 주 항소심 선고
- 강물에 수백 명 '첨벙'…'아메리칸 드림' 쫓아 대규모 밀입국
- “애견호텔 믿고 맡겨둔 반려견, 찾으러 갔더니 죽었어요”
- 메이드 인 코리아-이게 창작 뮤지컬이라고?
- “대통령실 9급 내가 추천”…그 부친은 '지역구 선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