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 어민 강제북송은 분명히 잘못"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7.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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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북한으로 넘겼을 경우에 받게 될 여러 가지 피해를 생각한다면, 탈북 어민의 북송은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중훈 대변인은 다만 "북한 선원 북송과 관련한 문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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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가 2019년 11월에 있었던 탈북어민 강제북송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북한으로 넘겼을 경우에 받게 될 여러 가지 피해를 생각한다면, 탈북 어민의 북송은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중훈 대변인은 다만 "북한 선원 북송과 관련한 문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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