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속 남북극 미래는..인천국제해양포럼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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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1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달 21∼22일 열리는 포럼의 5번째 세션에서 극지와 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국제 공동 연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정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정보와 연구자료를 공유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국내외 극지와 대양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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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1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달 21∼22일 열리는 포럼의 5번째 세션에서 극지와 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국제 공동 연구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강성호 극지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는 이 세션에서 피어 루이지 부티기그 독일 위그너 극지연구소 연구원은 '글로벌 극지대양 정책과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또 ▲ 서원상 극지연구소 전략기획부장의 '남극 거버넌스와 대한민국 과학연구의 역할' ▲ 김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북극 협력' ▲ 김용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북서태평양 기후 조절자: 쿠로시오 해류의 현재와 미래' ▲ 데이비드 홀랜드 뉴욕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및 극지연구의 미래'도 예정돼있다.
남극과 북극을 포함하는 극지는 기후변화나 해수면 상승 등과 관련해 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남·북극 통합 법정 기본계획인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북극 다산과학기지가 개소 20주년을 맞는다.
최정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정보와 연구자료를 공유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국내외 극지와 대양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유일의 해양 국제콘퍼런스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 참가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iiof.kr)에서 하면 된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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