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그룹' 박용진 "이재명, 허망한 안방 대세론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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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한 박용진 의원이 당내 유력 후보인 이재명 의원을 "지금은 1위지만 허망한 안방 대세론에 불과하다"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중도와 보수층, 이탈 민주층에서 박용진이 이재명 의원과 비등비등하거나 오히려 앞서나가고 있다"라며, "제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고 하는 이런 절망적 기대감 혹은 체념, 이런 것들을 희망으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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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한 박용진 의원이 당내 유력 후보인 이재명 의원을 "지금은 1위지만 허망한 안방 대세론에 불과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11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두 번의 전쟁에 패배한 장수가 다시 전쟁의 지휘권을 쥐겠다고 하는 데에 국민이 선뜻 동의하기 쉽지 않으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중도와 보수층, 이탈 민주층에서 박용진이 이재명 의원과 비등비등하거나 오히려 앞서나가고 있다"라며, "제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고 하는 이런 절망적 기대감 혹은 체념, 이런 것들을 희망으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민주당을 지지하는 당원들과 지지층들은 민주당의 승리에 목말라 있다"라며, "이 의원은 사실 바닷물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그 의미를 묻자 박 의원은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나는, 승리를 향한 우리의 갈증은 이재명이라 하는 바닷물로 해소될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층에서는 오히려 박용진이라 하는 신선한 샘물을 바라보고 있다"라며, "이 후보가 지금은 1위지만 허망한 안받 대세론에 불과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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