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참석해 직접 시상

손의연 2022. 7.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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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1일(현지시간)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우승을 차지한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선수에게 직접 시상했다.

제네시스가 지난 해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올해부터 공식 대회명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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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잰더 쇼플리에 144만달러 상금·GV70 전동화 모델 수여
총 6만8771명의 관람객..2010년 이래 최다 관중 기록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1일(현지시간)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우승을 차지한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선수에게 직접 시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에 위치한 더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진행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1일(현지시간)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자인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선수(사진 가운데)와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유럽 최고 수준의 대회 중 하나다. DP 월드 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에서는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제네시스가 지난 해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올해부터 공식 대회명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공동 주관하는 첫 대회가 되면서 그 위상이 강화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랭킹 3위 존 람, 랭킹 4위 콜린 모리카와, 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 등 세계 랭킹 상위 톱 15 중 14명을 포함한 DP 월드 투어 대회 사상 최고의 선수단이 출전해 경쟁했다. 총 6만8771명의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2010년 이래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이 대회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대회장 브랜딩 및 프로모션, 차량 약 140대 지원, 차량 전시, 상담 및 시승이 가능한 모바일 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와 차량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한편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다양한 국내외 골프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월)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7월)에 이어, 프레지던츠컵(9월), 제네시스 챔피언십(10월)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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