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행안차관, 강원경찰청 방문..'경찰국 신설' 의견 청취

정연주 기자 2022. 7.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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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오전 강원경찰청을 찾아 '경찰 제도 개선안'에 대한 일선 경찰과의 소통에 나선다.

행안부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최근 경찰제도 개선안에 대한 취지 설명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 차관은 제도 개선 최종안의 근간인 '권고안'을 만든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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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제도개선 최종 발표 앞두고 일선 경찰과 소통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대책단 공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오전 강원경찰청을 찾아 '경찰 제도 개선안'에 대한 일선 경찰과의 소통에 나선다.

행안부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최근 경찰제도 개선안에 대한 취지 설명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민 장관은 오는 15일 경찰 제도 개선 최종안 발표에 앞서 마포 홍익지구대, 세종남부경찰서, 광주경찰청을 연이어 방문해 일선 경찰의 의견 수렴에 주력하고 있다.

한 차관 역시 이 장관에 발맞춰 현장 소통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한 차관은 제도 개선 최종안의 근간인 '권고안'을 만든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었다.

한 차관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저지대책단'이 연 공청회에서 "현재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치안비서관을 폐지했다. 이에 법에 따라 경찰을 지휘·감독할 최소한의 조직을 신설해 경찰에 대한 국정 운영을 정상화하려는 것이 이번 제도 개선의 취지"라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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