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38명 확진..주말 영향으로 감염자 줄어

최은지 2022. 7.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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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38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9만2천17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6천5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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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코로나 검사 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38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는 전날까지 엿새째 9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방역당국은 주중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9만2천17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6천585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14개(가동률 4.1%)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09개 중 27개(가동률 6.6%)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7천62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254만3천152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9만6천407명, 4차 접종자는 23만8천272명으로 집계됐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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