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尹정부 첫 검찰총장 추천위 구성..위원장 김진태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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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임명 절차가 전임 총장 퇴임 후 두 달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법무부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을 마치고, 12일부터 19일까지 국민에게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총장은 국민 천거와 추천위 추천, 법무부 장관의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명된다.
법무부는 전임 김오수 검찰총장 퇴임 후 65일 만에 추천위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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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임명 절차가 전임 총장 퇴임 후 두 달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법무부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을 마치고, 12일부터 19일까지 국민에게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추천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김진태 전 총장이 맡았다. 당연직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비당연직 위원은 김 전 총장 외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이 위촉됐다.
검찰총장은 국민 천거와 추천위 추천, 법무부 장관의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명된다.
법무부는 전임 김오수 검찰총장 퇴임 후 65일 만에 추천위를 구성했다. 2011년 검찰청법 개정에 따라 제도가 도입된 후 구성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향후 인선 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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