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축제 3년 만에 열려..22일부터 사흘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의 '제16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22∼24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 장터만 운영됐다.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제16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22∼24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 장터만 운영됐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선착순 마늘 까기'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나눠주며, 개막식에서는 진성, 나미애 등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한낮의 더위를 씻어내는 마늘치맥 콘서트가 열리는 등 사흘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는 50여곳의 농가가 직거래장터를 통해 45t의 마늘을 판매하고 마늘 신품종과 가공품도 전시한다.
또 단양마늘 캐릭터인 '마롱이'와 함께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타로 카페,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농산물 가공품 시음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단양마늘 재배 면적은 270㏊로 지난해보다 1.8% 늘었으나 냉해 피해와 가뭄, 이상고온 현상으로 생산량은 2천238t으로 지난해 대비 6%가량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경찰수사 | 연합뉴스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