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주말 이틀 대전서 993명 확진..1주전 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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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속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주말 확진자가 1주일 사이 배 넘게 늘었다.
주말 확진자가 1주일 사이 2.2배로 늘어난 것이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3천430명으로, 하루 490명꼴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주일 사이 2.1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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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속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주말 확진자가 1주일 사이 배 넘게 늘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9일 524명, 일요일인 10일 46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주일 전인 2일과 3일에는 각각 241명과 213명이 확진됐다.
주말 확진자가 1주일 사이 2.2배로 늘어난 것이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3천430명으로, 하루 490명꼴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주일 사이 2.1배가 됐다.
지금까지 대전시민의 36.1%인 52만1천410명이 확진됐다.
60대 확진자 1명이 더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712명이 됐다.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0%를 넘어섰다.
위중증 병상(31개)에서 3명, 준중증 병상(28개)에서 9명, 중등증 병상(319개)에서 2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2천749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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