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위 의혹 전·현직 광주시의원 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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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비위 의혹을 받는 소속 전·현직 광주시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11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오는 13일 윤리심판위원회를 열고 박미정 의원과 최영환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시당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개원하는 광주시의회도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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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비위 의혹을 받는 소속 전·현직 광주시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11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오는 13일 윤리심판위원회를 열고 박미정 의원과 최영환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임금 일부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보좌관에게 피소됐다.
최 전 의원은 사립형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해 청탁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되자 해외로 도피했다.
시당은 의혹이 불거지자 직권 조사를 벌여왔다.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시당은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고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들어 징계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당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징계 처분에는 경징계인 경고와 당직 자격정지, 중징계인 당원 자격정지, 제명이 있다.
11일 개원하는 광주시의회도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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