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693명 확진, 1주전 2배 넘어..위중증 21일만에 7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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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69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 간(7월 5일~11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8183명으로, 1만8000명대까지 상승했다.
최근 한 달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13일 3822명→6월 20일 3533명→6월 27일 3423명→7월 4일 6249명→7월 11일 1만2693명'의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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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69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52만458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만2513명, 해외유입 180명이다. 해외유입은 지난 6월 24일 113명 이후로 18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일) 2만410명 대비 7717명 감소했다. 1주일 전(4일) 6249명 대비 6444명(103%) 증가했다. 주간 단위로 볼 때 지난 4일 이후 8일째 확진자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을 보였다. 또 2주일 전(6월 27일) 3423명 대비 9270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 간(7월 5일~11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8183명으로, 1만8000명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5월 28일 이후 44일(1개월 13일) 만에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은 1만80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한 달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13일 3822명→6월 20일 3533명→6월 27일 3423명→7월 4일 6249명→7월 11일 1만2693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 간(6월 28일~7월 1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9894→1만454→9591→9522→1만712→1만48→6249→1만8136→1만9363→1만8505→1만9323→2만286→2만410→1만269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9771→1만248→9446→9377→1만539→9860→6085→1만7964→1만9139→1만8312→1만9132→2만63→2만160→1만2513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으로 전날(10일) 67명보다 4명 증가했다. 지난 6월 20일(월요일) 이후로 21일 만에 다시 70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1주일 간(7월 5일~1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62→59→54→56→53→53→56→54→61→56→62→61→67→71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18명, 누적 2만4661명이다. 전날(10일) 발표된 19명보다 1명 감소했다. 5일 연속 두 자릿수였다. 최근 1주간(7월 5일~11일) 87명의 확진자가 사망했다. 주간 일평균 12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95일째 0.13%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5→7→10→8→7→8→4→2→7→10→12→19→19→18명' 순으로 나타났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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