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세 도중 머스크에 독설.."그는 헛소리 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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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헛소리 기술자'라고 독설을 날렸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 연설에서 머스크를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론, 일론, 일론, 그가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그는 꽤 썩은 계약을 해왔다"며 머스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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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화당 유세 연설에서 머스크 '맹비난'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헛소리 기술자'라고 독설을 날렸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 연설에서 머스크를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론, 일론, 일론, 그가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그는 꽤 썩은 계약을 해왔다"며 머스크를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공화당에 투표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나한테는 그가 내게 투표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는 헛소리 기술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위터 대신 자신이 세운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11월 대선 불복 사태로 허위 정보를 퍼뜨린다는 이유로 트위터 계정에서 퇴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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