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첫 간부회의 일성은 '시민과 소통'

이정훈 2022. 7. 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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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취임 첫 간부회의에서 시민과 소통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11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실국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홍 시장은 이어 "의회는 집행부 견제를 넘어 시정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시의회와 소통, 협력도 강조했다.

홍 시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재확산하는 코로나19 대응강화, 국고예산 확보, 폭염·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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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취임 첫 간부회의에서 시민과 소통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11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실국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민과 공무원의 소통, 시장과 직원의 소통, 직원 상호 간 소통이 잘 이뤄진다면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시정지표 구현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며 소통행정 실천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어 "의회는 집행부 견제를 넘어 시정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시의회와 소통,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시정에 시민 기대가 크다"며 "시민 신뢰와 공감을 얻는 노력과 함께 공약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또 "적극행정, 혁신행정을 하려면 적재적소 인력배치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가 기본"이라며 "공정 인사, 시스템 인사 원칙을 세워 다음 인사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재확산하는 코로나19 대응강화, 국고예산 확보, 폭염·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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