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군 아파트 공격에 "살인자들 처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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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아파트 단지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모든 러시아인 살인자에 대한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비판했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 아파트에 대한 공격을 언급하고 의도적으로 러시아가 민간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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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군 도네츠크 아파트 단지에 로켓 공격…최소 15명 사망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아파트 단지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모든 러시아인 살인자에 대한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비판했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 아파트에 대한 공격을 언급하고 의도적으로 러시아가 민간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평범한 도시, 주택가에 공격을 명령하는 사람, 명령을 수행하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고의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라며 "공격 후 그들은 모른다거나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러시아 살인자에게 처벌이 불가피하다"라며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나치 때랑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가 그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러시아는 정치적 상황이 변할 때 그들을 가장 먼저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아파트에 로켓을 발사해 최소한 15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매몰됐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이날 우크라이나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 군이 발사한 로켓 2기 혹은 3기가 도네츠크 내 챠시우야르의 5층짜리 아파트를 타격했다"며 "주거 지역을 포격하는 그들의 범죄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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