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요도로 정체 미리 알려준다..연말 예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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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정체를 예측해주는 서비스가 올 연말 시작된다.
1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설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정체 예보 서비스를 올해 11월 시작할 예정이다.
공단은 9월까지 차량정체 예보시스템을 개발한 뒤 11월부터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smartway.seoul.go.kr)를 통해 예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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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정체를 예측해주는 서비스가 올 연말 시작된다.
1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설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정체 예보 서비스를 올해 11월 시작할 예정이다.
예보 대상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북부간선로, 서부간선지하도로, 강남순환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8곳과 이와 연계되는 간선로 12개 구간이다.
공단은 9월까지 차량정체 예보시스템을 개발한 뒤 11월부터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smartway.seoul.go.kr)를 통해 예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거 요일·상황별 도로 상황에 대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주일 치의 예측 데이터를 생성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단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4월까지 대상 구간의 차량 정체 예측 데이터를 실제 정체 정보와 비교 분석한 결과 평균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
공단은 예보 서비스가 교통량 분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단 관계자는 "서비스 제공 후에도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을 이어가 예측 기간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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